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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버스폭발, 女승객 발목절단…“불안해서 살겠나”

김현경 기자 기자  2010.08.10 10: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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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시내 한복판에서 시내버스가 폭발해 승객과 행인 등 17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9일 오후 4시53분께 서울 성동구 행당동 행당역 4번 출구 앞 인근 도로에서 송모씨(51)가 몰던 천연가스 시내버스 241번이 신호대기 중 폭발했다.

이날 사고로 여성 승객 이모(28)씨는 양쪽 발목이 절단되는 중상을 입었으며 승객 11명과 인근에 있던 행인 5명이 화상을 입는 등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번 사고에 대해 누리꾼들은 “시민의 발인 버스가 폭발하다니 충격이다” “불안해서 어디 살겠나” “꽃다운 나이에 발목을 절단한 승객은 어쩌면 좋나” 등 충격과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 바닥에 있는 천연가스통이 폭발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인근 신호등과 버스내부의 CCTV를 수거해 자세한 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