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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9일 버스폭발 방송화면 캡쳐 | ||
경찰에 따르면 오후 4시53분께 서울 성동구 행당동 행당역 4번 출구 앞 인근 도로에서 송모씨(51)가 몰던 천연가스 시내버스 241번이 신호대기 중 폭발했다
이날 사고로 여성 승객 이모(28)씨는 양쪽 발목이 절단되는 중상을 입었으며 승객 11명과 인근에 있던 행인 5명이 화상을 입는 등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전문가들은 버스에 설치된 CNG 용기 폭발이 이날 사고 외에도 여러번 발생한 것을 근거로 CNG 버스 구조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을 내세우며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실제로 2009년 7월에는 전북의 한 충전소에서 충전 중이던 시내버스의 CNG 용기가 갑자기 폭발했고 2008년 7월 충북 청주에서도 충전을 마친 버스의 CNG 용기가 폭발했다.
뿐만아니라 2007년 12월에는 경기 구리시 북부간선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의 CNG 연료필터에서 가스가 누출돼 버스에 불이나 운전사가 부상했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사고 직후 전국 도시가스충전소에 연료 충전 시 최고압력을 현행 cm²당 207kg보다 10% 정도 낮추라고 긴급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