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자연치유 생태마을 ‘대티골’ 인기

이수환 기자 기자  2010.08.10 08:33:5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 용화2리 대티골이 ‘자연치유 생태마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대티골 주민들이 뜻을 모아 맑은 물과 푸른 숲 등 지역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소득화에 본격 나섰다.

당시 '자연치유 생태마을 대티골'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도시민이 관심을 갖는 웰빙을 테마로 일월산 등산로를 자연치유 생태길로 조성하기 시작했다.

또 지역 특성에 맞는 웰빙 식품인 산마늘, 두메부추, 산나물 등 새로운 작물을 개발하고 도시민이 머물 수 있는 체험 환경을 조성했다.

지난 2008년 '부자마을 만들기 사업' 대상으로 뽑히면서 지난해에 황토팬션 9채, 발효식품가공 공장 1곳, 생활하수 정화시설, 농산물 판매장, 등산로 및 산악자전거 도로 등 기반시설을 완비, 자연치유 마을로 거듭나게 됐다.

더구나 이 마을은 2009년 생명의 숲이 주최한 아름다운 숲길 공모에서 '어울림상'을 받았으며 올해는 환경부의 '우수 생태마을'로 뽑히기도 했다.

대티골 한동희 마을발전위원장은 "1차 농산물 생산, 2차 식품 가공, 3차 황토방과 자연식 밥상을 서로 연계하고 자연치유 체험 프로그램도 지금까지 체험형에서 앞으로는 체류형 중심으로 운영해 더욱 많은 도시민들이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김동환 농업정책과장은 "대티골 자연치유 마을처럼 농어촌에 새로운 소득을 창출하기 위해 부자마을 만들기와 농어촌 소득자원 발굴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31가구가 있는 이 마을을 찾은 사람은 5천여명이고 이 가운데 하루 이상 숙박을 한 사람은 1천200여명에 이른다.

이에 따른 지난 7개월간 수입은 1억5천400만원이고 소득원은 이곳에서 생산한 산마늘과 산나물 판매, 숙박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