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피서지 편의점에서 가장 인기있는 상품은 '캔 맥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GS25의 지난달 23일부터 8월 8일까지의 피서지에 위치한 GS25 100여 개 점포 매출동향에 따르면‘캔 맥주’가 30만개 이상 팔려 전체 상품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어‘생수’(23만개), ‘튜브류 아이스크림’(19만6000개), ‘컵라면’(14만2000개) 순이었다.
피서지의 인기 상품은 일반 편의점과는 달랐다.
같은 기간 일반 편의점에서는 ‘아이스커피’가 가장 많이 팔렸고,‘가공우유’, ‘삼각김밥’, ‘바류 아이스크림’이 뒤를 이었고, 휴가지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캔 맥주’ 판매 순위는 12위에 그쳤다.
피서지 편의점 중 매출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동해안 강릉지역으로 나타났다.
동해안에 피서객이 많이 증가했고, 특히 강릉지역의 낮 최고 기온 평균이 32.2℃로 지난해 보다 7.8℃나 높아지면서 매출도 덩달아 크게 올랐다.
강릉지역 편의점의 매출은 지난해 보다 36.6% 증가했다.
대표적 여름 휴양지 중 하나인 부산 지역도 최고 기온 평균이 31.2℃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5.1도나 오르면서 해운대 주변 편의점 매출도 27.1%나 늘었다.
이색 상품도 많이 팔렸다.
겨울철 연말연시에 많이 팔리는 숙취해소음료가 전년대비 54.9% 증가했다. 피서지 편의점에서 과음하는 사례가 많은 것. 성인잡지는 50.8%, 콘돔도 40.2% 늘었다.
GS25 강릉지역 강종일 영업담당은 "올 해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해변가 편의점 매출이 큰 폭으로 올랐다"면서 "특히 캔 맥주가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