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시교육청 추경 예산안이 9일 시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하지만 전교조 출신과 진보성향의 교육의원이 포함된 시의회 상임위와 본회의 심의를 앞둔 상황이어서 예산안 확정까지 험로가 예상된다.
광주시교육위원회는 9일 오전 10시 임시회를 열고 611억원 규모의 시교육청 2차 추경예산안을 심의해 모 학교 특별학급 사업비 9천5백만원을 삭감한 610억5천만원으로 의결, 사실상 원안대로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교육위에서 후임 교육감이자 교육위원인 장휘국 위원은 “자율형 사립고 3곳에 기숙사 증축비 등 거액을 지원하는 것은 원칙에 위배된 것”이라면서 예산안 의결 보류를 주장했다.
그러나 일부 위원들이 사전 난상토론을 거친 만큼 원안가결을 주장했고, 이 과정에서 장휘국 위원이 회의장을 빠져 나갔다.
안순일 광주시교육감의 임기는 오는 11월6일까지며, 장휘국 당선자의 임기는 11월 7일부터 시작된다.
- 추경예산 확정까지 험로 예고
광주시교육청의 2차 추경예산이 확정되기까지 험난한 여정을 예고하고 있다.
전교조 지부장 출신의 정희곤 교육의원이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데다 전교조 출신의 김선호 교육위원과 진보성향의 의원들이 상당수 포진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