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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운도, ‘슈퍼스타K 2’ 심사 중 눈물 “나도 고생했기 때문에···”

김민주 기자 기자  2010.08.09 1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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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운도/사진= Mnet방송캡처>

[프라임경제] 가수 설운도가 오디션 심사 도중 눈물을 보였다.

지난 6일 방송된 ‘슈퍼스타K 2’에 출연한 설운도는 인천 3차 예선 심사 도중 응시자 허각의 사연을 듣고 눈물을 보였다.

응시자 허각은 “쌍둥이 형과 유재석이 진행했던 '진실게임'에 출연해 3살 때 헤어진 어머니를 만났다. 하지만 어머니는 이미 다른 분을 만나 새로운 가족이 있었고 그 가족들은 우리 형제의 존재를 모른다. 그리웠던 엄마를 만났지만 마음 편하게 연락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며 “하지만 원망은 하지 않는다. 이해한다”고 자신의 사연을 밝혔다.

이에 설운도는 잠시 울먹거리더니 결국 눈물을 흘리며 “소개글을 보니 가정 형편이 어려워 공부를 많이 못 했다고 썼는데, 나도 고생을 했기 때문에 이해한다”며 “나는 합격을 주겠다. 노래에 고생한 삶과 사랑, 철학이 담겨 나오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날 허각은 루더 밴드로스의 ‘슈퍼스타’를 완벽 소화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