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STX 측이 대한조선을 인수한다는 소식과 관련해 "너무 앞서 나간 것"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
9일 STX(011810)가 대한조선 인수협상 마무리 단계라는 소식이 언론 보도를 통해 전해지면서 주가 역시 '빅3'에 필적하는 생산규모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감으로 상승세다. 한국거래소도 사실여부를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한 상태.
하지만 STX 측은 "협상 중인 건 사실이나 발표할 만큼의 단계까진 아니다"며 "언론이 너무 앞서 나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대한 조선 인수로 △국내 100만평 조선소 구축 △수주잔량 3위 점프 △생산원가 절감에 대한 시너지 효과 등에 대해서도 "확정이라고 할 수도 없는 그저 계획단계일 뿐"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증권업계 역시 이들 인수 소식에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 STX가 대한조선 인수 시 기존 상향치에 1.5배 정도 더 오를 것이라는 게 증시전문가들의 전망이다.
한편, 9시46분 현재 STX주가는 전일대비 대비 1.50% 오른 2만300원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