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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 비브리오패혈증 발빠른 대처

장철호 기자 기자  2010.08.09 08: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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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광양시 보건소(소장 고재구)가 어패류취급 업소에 대한 청결을 당부하는 등 비브리오패혈증에 발빠른 예방활동으로 벌이고 있다.

특히 관내 간질환자, 알콜성간질환자, 당뇨 등 만성질환자 949명을 파악, 가정방문으로 1:1면담과 전화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또 마을방송을 통해 비브리오패혈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어패류 취급업소 114개소에 냉각온도 점검과 수족관수를 주2회 수거해 비브리오패혈증 균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관내 어패류취급업소 수족관수에서는 단 1건도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비브리오패혈증은 간경화, 간염, 알콜성간질환, 당뇨 등 만성질환자들이 균에 감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피부상처가 있는 사람이 오염된 해수와의 접촉을 통해 대부분 감염된다.

증상으로는 갑작스런 오한, 발열, 구토, 복통, 설사 등이 동반되고 발열 후 36시간 정도 지나면 피부병변이 주로 하지에서 시작하며 발진, 부종, 수포를 형성한 후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하며 치명률이 50%를 상회하는 질환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는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고 -5℃ 이하로 저온저장하거나 60℃이상 가열처리한 후에 섭취해야 하며, 특히 만성질환자는 어패류 생식을 금하고 피부상처가 있는 사람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을 피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