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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비법]"매출, 영업이익 모두 상향돼야만"

류현중 기자 기자  2010.08.06 1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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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3분기 실적전망이 상향된 종목에 대한 증시전문가의 투자 추천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삼성SDI를 비롯한 몇몇 종목이 추가됐다.

HMC투자증권은 8월 추천종목으로 실적시즌까지 시장대비 높은 수익률을 거둔 우리투자증권, 서울반도체, 호텔신라, 삼성SDI를 지목했다.

어닝모멘텀 부각으로 시장대비 높은 초과 수익 기록 가능성과 영업이익만 상향된 종목보다 시장대비 안정적으로 초과수익을 기록할 확률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HMC투자증권에 따르면 상위 20개 매출상향 종목의 실적시즌 이후 과거 4분기 1개월 평균 수익률은 2009년 기준 △8월(-0.97%) △11월(0.40%) △2010년/1월(1.46%) △5월(2.10%)에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KOSPI 지수 수익률은 △2009년/8월(2.22%) △11월(-1.59%) △2010년/1월 (-0.49%) △5월(-5.80%)를 기록했다.

2009년 8월을 제외하고 최근 4분기 실적시즌 동안 매출전망이 상향된 상위 20개 종목의 1개월 평균수익률이 모두 같은기간 KOSPI 대비 높은 초과수익을 기록한 것.

MKF500 기업 중 상향 조정된 상위 20개 종목 역시, 최근 4분기 동안 지난 5월 수익률을 제외하면 KOSPI 대비 모두 초과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HMC투자증권이 지난 7월1일부터 약 한달 간 KOSPI지수대비 종목별 수익률을 살펴본 결과 GS(21.5%), 한화케미칼(19.9%), 동국제강(15.3%), 강원랜드(15.1%), 부산은행(14.8%), 효성(13.3%)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삼성전기(-20%), 하이닉스반도체(-12.5%), LG디스플레이(-9.6%), 제일기획(-8.2%) 등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중원 책임연구원은 “영업전망치 상향종목은 최근 4분기 동안 2번만 KOSPI 대비 초과수익을 기록한 반면,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이 모두 상향 조정된 상위 20개 종목은 최근 4분동안 5월 수익률을 제외하면 KOSPI 대비 모두 초과수익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즉 매출 또는 영업이익만 상향된 종목보다 시장대비 안정적으로 초과수익을 기록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김 연구원은 호텔신라, LG상사, 코오롱인더, 대덕전자 등을 3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 전망 상향 종목으로 꼽고 투자추천을 제시했다.

   
 <자료:HMC투자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