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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전남서 70대 노인 2명 사망

프라임경제 기자  2010.08.06 13: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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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올들어 처음으로 전남지역의 70대 노인 2명이 폭염에 목숨을 잃은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의료기관 응급실 460곳을 통해 폭염 피해 실태를 집계한 결과, 73살 남성이 열사병으로 숨진 것으로 확진됐다. 또한 77살 여성은 지난 1일 밭일을 하다 쓰러진 뒤 병원 치료를 받았지만 지병이 악화돼 목숨을 잃었다.

복지부는 이 기간 동안 77명의 환자가 폭염으로 응급실에 실려왔으며, 이 가운데 57명은 폭염 확진 환자로, 20명은 의심환자로 진단됐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인명피해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피해 실태를 일주일 단위로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나 만성질환 환자 등은 폭염이 계속될 경우,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