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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분홍색 피’를 가진 아기 태어나···

김민주 기자 기자  2010.08.06 13: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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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중국에서 ‘붉은 피’가 아닌 ‘분홍색 피’를 가진 아기가 태어났다.

최근 중국 후난성에서 ‘분홍색 피’를 가진 아기 ‘샤오난난’이 태어났다. 이 희귀병을 앓고 있는 샤오난난은 태어난지 고작 40일 밖에 되지 않은 신생아다.

태어날 당시에는 일반 신생아와 큰 차이가 없었지만, 약 열흘 전 구토와 식욕부진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을 당시 혈액검사를 위해 피를 뽑는 과정에서 놀라운 현상을 목격했다.

추출한 혈액이 약 3분 뒤 붉은색에서 분홍색으로 변한 것.

훈난성아동병원 신생아병동의 황두안원 교수는 “국내에서는 기록된 적이 없는 증상”이라면서 “고혈지증 등 심장혈관계통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확실한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정밀검사 결과 간과 비장이 일반아이보다 크고 빈혈증세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샤오난난은 망막정맥이 붉은색인 일반인에 비해 이 아이는 백색을 띄고 있다.

의료진은 체내 단백질 또는 지방이 과하게 쌓여 나타나는 증상으로도 추측하고 있으며 유전적인 내력이 없는지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