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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美 베어링포인트社 인수 합병

이종엽 기자 기자  2010.08.06 09: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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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정KPMG 그룹(회장 윤영각)은 지난 1일자로 미국계 컨설팅전문 회사인 베어링포인트社(BearingPoint)를 인수합병하기로 최종 합의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정KPMG의 컨설팅 전문법인인 삼정KPMG 컨설팅 Inc.는 이번 인수합병으로 전략 및 공공분야 컨설팅서비스의 역량을 대폭 강화할 수 있게 됨은 물론 사업 다각화 등 여러가지 시너지효과를 거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삼정은 이번 합병으로 베어링포인트가 국내 시장에서 비교 우위의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공공정책, 건설, IT 서비스 분야 등에서 독보적 위상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력 측면에서도 삼정KPMG는 베어링포인트의 회계사, 컨설턴트 등 전원 고용 승계키로 함으로써 670여명의 전문인력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메머드급 컨설팅 법인으로 부상하게 된다. 총 매출액에서도 베어링포인트가 단독으로 연간 평균 150억원 이상을 올렸던 것을 감안하면 삼정과의 결합으로 시장 지배력은 더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삼정KPMG 컨설팅 총괄 김영효 대표는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P&T(Performance & Technology) 및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공공부문(Goverment Sector) 에 대한 고객 니즈에 더욱 적극적으로 부응할 수 있게 되었다”며 ”그 동안 두 회사가 쌓아왔던 업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고객에게 더욱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인수 합병을 통해 업계는 삼정KPMG가 시장개방에도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으며, 국내 컨설팅서비스의 수준도 한결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