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여자들이 밥을 사는 그 날까지 남자들이여 일어나라’를 외치는 남보원 덕분일까 요즘 개념녀를 자청하며 지갑을 여는 맞선 녀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그 순간 개념녀로 호감도가 상승할 뿐 남성들은 정말 마음에 드는 여성이라면 모든 돈을 내려고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가연(대표 김영주, www.gayeon.com)과 온라인 미팅 사이트 안티싱글(www.antisingle.com)이 미혼남성을 대상으로 <맞선 시 데이트 비용>에 관한 이색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맞선, 소개팅 시 여성에 대한 호감도가 데이트 비용 부담을 결정짓는가?’라는 질문에 남성의 89%가 ‘그렇다’라고 답했고, 뒤를 이어 ‘모르겠다’(7%), ‘아니다’(4%)라고 답했다.
그렇다면 ‘데이트를1.2차를 할 때 여성이 마음에 들 경우 맞선 비용은 어떻게 계산하는가?’라는 질문에 ‘전액 본인 부담’(56%), ‘상황에 따라 다르다’(29%), ‘한번은 본인, 한번은 여성’(11%), ‘기타’(4%)의 순으로 답하였다.
마지막으로 ‘만약 여성이 맞선 비용 계산 시 애프터 여부에 영향을 끼치는가?’라는 질문에 남성 응답자의 43%가 ‘조금 영향을 끼친다’라고 답했고, 뒤를 이어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31%), ‘영향을 끼친다’(19%), ‘기타’(7%)의 순으로 답해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연의 김영주 대표는 “맞선, 소개팅 뿐만 아니라 모든 남녀의 만남에서 데이트 비용을 어떻게 부담하는지는 개개인의 차이가 있다”라고 하며 “누가 부담하느냐 보다는 좋은 사람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기분 좋게 베풀고, 기분 좋게 받는 마음이 더 중요한 것이 아닐까 싶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