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미국증시는 고용관련지표 부진으로 인한 경기회복 둔화 우려감 속에 하락마감했다.
5일(현지시간) 블루칩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일대비 5.45포인트 하락한 10674.98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0.51포인트 떨어진 2293.06을 기록했고 S&P500은 1.43포인트 하락해 1125.81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미국증시 약세는 실업수당 청구지표 부진으로 인해 7월 고용지표 발표에 대한 경계심리가 확산된 것이 주효했다.
미국 노동부는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 대비 1만9000건 증가한 47만9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혀 블룸버그 예상치인 45만5000건을 상회했다.
변동성이 적은 4주 평균 실업수당 청구건수 역시 전주대비 5250건이 증가해 45만9000건을 기록했다.
이같이 실업수당 지표가 실망스러운 수치를 내놓으면서 하루 뒤 발표할 7월 고용지표 역시 부진할 것이라는 경계심리가 확산된 것이 증시에 악영향을 미쳤다.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러시아가 오는 15일 부터 곡물 수출을 제한할 것이라고 밝힌 것도 애그플레이션(농산물 가격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를 고조시켰다.
한편 국제유가는 서부텍사스산원유가 전 거래일 대비 0.6% 하락해 배럴당 82.01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