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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악플’에 충격

이수환 기자 기자  2010.08.05 14: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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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축구감독이 인터넷 악플에 상처받았던 과거를 공개했다.

   

<허정무 / 사진= 무릎팍 도사 방송 캡처>

지난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허정무는 "더 이상은 악플은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2000년 레바논 아시안컵 당시 2승 1패 성적에도 불구하고 8강 진출이 좌절되자 감독직을 사퇴했다. 이에 대해 "유럽 원정 전지훈련 당시 아버님이 돌아가셨다. 평가전 과정 중 장례를 치렀다.

이후 경기에서 지게 되자 비난이 절정에 달했다"며 "당시 (죽은 아버지를 언급한) 댓글로 인해 충격을 받았다. 지금도 댓글을 보면 섬뜩하다. 그 일을 계기로 지금까지도 댓글을 안 본다"고 고백했다. 이어 허 감독은 "상식 선에서의 비판은 당연히 수용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상식을 벗어난 댓글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금어장'의 또 다른 코너인 '라디오 스타'에는 가수 김흥국, 개그맨 김경진, 김경식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