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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파이터 길거리싸움’에서 여성폭행 흑인 제압

이수환 기자 기자  2010.08.05 10: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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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 UFC 라이트급 파이터 로저 후에르타(27.미국)가 길거리 싸움에 휘말렸다.
 
   

<사진= 엠파이트 공식 홈페이지>

4일 미국 연예뉴스사이트 '티엠지닷컴(TMZ.com)'은 후에르타가 텍사스의 한 나이트클럽 앞에서 거구의 흑인이 여성을 폭행하는 것을 보고 분개해 그를 제압하는 동영상을 올렸다.

영상은 한 흑인 남성이 백인 여성의 머리를 가격해 쓰러트리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를 지켜본 후에르타는 여성을 때린 흑인에게 다가갔고 언쟁을 벌였다.

길거리에서는 소란이 일었고 카메라는 후에르타의 모습을 잠시 놓쳤다. 몇 초 후 카메라가 포착한 장면은 이미 쓰러진 흑인을 킥으로 제압하는 모습이었다. 

이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로 퍼져나가며 큰 화제를 몰고 있다. 프로 파이터가 길거리 싸움에 뛰어든 것은 보통 비판받는 일이지만 이번만큼은 네티즌들이 후에르타를 옹호하고 있다. 

UFC의 데이나 화이트 대표 역시 이번 사건에 대해선 이례적인 반응을 보였다. 화이트는 "길거리 싸움을 옹호하고 싶지는 않지만 여자에 손을 대는 녀석은 맞아도 싸다. 후에르타가 잘 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후에르타는 지난 4월 벨라토르 라이트급 토너먼트에서 복귀전을 가져 승리했으나 4강에서 팻 커랜에게 판정패를 당하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