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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파이프, '미3대 증권시장 진입' 밝혀

미 주간사 계약 및 2000만 달러 규모 조달 계획

김병호 기자 기자  2010.08.05 09: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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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슨 윌리엄스의 해외기업 상장담당 임원 스태판 내쉬(왼쪽)와
성원파이프 김충근 대표가 주간사 계약 체결 사진.>
[프라임경제] 성원파이프는 오는 25일경 국내에서 처음으로 미국 3대 주식 시장인 OTCQX 시장에 주식예탁증서(ADR)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원파이프는 이와 관련 3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에너지 관련 전문 투자기관인 메디슨 윌리엄스와 ADR 발행 및 OTCQX 상장을 위한 주간사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메디슨 윌리엄스에서 해외기업 상장담당 임원인 스태판 내쉬가 참석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미국 뉴욕현지에서 챠든(CHARDAN), 에버키(EverKey) 등 10여개의 해외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한 로드-쇼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ADR 발행과 자금납입이 이달 25일 경에서 늦어도 이달 안에는 마무리 될 것”이며 “OTCQX 시장에 상장되는 시점은 9월 중순쯤이 될 것”이라 전했다.

또한 “성원파이프의 OTCQX 상장은 국내기업으로는 첫 사례라는 의미도 크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발행되는 ADR은 대주주 보유지분과 기발행된 보통주식 가운데 2600만주를 기반으로 발행되며, 발행총액은 발행가액과 수량에 따라 추후 결정될 예정이지만 회사측에 따르면 대략 미화 2000만 달러 가량이 유입될 것이라 전망했다.

한편, OTCQX 시장은 주로 기관투자가들이 매매하는 시장으로 뉴용증시와 나스닥에 이어 미국의 3대시장으로 손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