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하루만에 상승세로 전환해 전일보다 44.05포인트(0.41%) 오른 10680.43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05포인트(0.88%) 올라 2303.57을 기록했고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6.78포인트(0.61%) 올라 1127.24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미국 증시는 ADP 7월 민간고용보고서가 6월의 상향 조정에 이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결과를 발표해 고용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ADP 민간고용집계에 따르면 7월 미국의 민간고용이 전월대비 4.2만명 증가해 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국 ISM 비제조업지수가 시장예상치(53)을 상회해 54.3을 기록한 것이 더블딥 우려를 잠재우며 투자 심리를 부추겼다.
특히 ISM 비제조업지수의 상승이 신규 주문 및 고용지수 회복에 의한 것이라는 점은 하반기 미국 경기 회복 기대감을 높였다.
유로존 7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지수(PMI) 역시 시장 예상보다는 하회했지만 전월대비 0.3포인트 상승한 55.8을 기록해 유로존 발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를 불식시켰다.
한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8센트(0.1%) 내린 배럴당 82.4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