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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고장 광주, 학교 급식도 역시 최고

광주시교육청 조리경연대회...김지현 교수 "놀랐다"

장철호 기자 기자  2010.08.04 18: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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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교수와 심사위원들이 조리광경을 지켜보고 있다.
[프라임경제] 한국 음식을 대표하는 호남지역의 학교 급식도 전국 최고 수준이었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안순일)은 지난달 27일 장덕초등학교에서 전국 최초로 ‘제1회 우수식단 조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조리경연대회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19개교가 참가하여 38개의 다양한 메뉴로 경연을 펼쳤다.

우수식단 선정은 학교급식의 적용 가능성과 창의성 등이 우수한 대상 1팀, 금상1팀, 은상 2팀, 동상 3팀을 선정하여 교육감 표창과 부상을 수여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입상은 일동초등학교 톳가루고기완자, 야채무쌈이 대상을, 대성여자고등학교가 닭가슴살복분자데리찹, 부추된장샐러드이 금상을 차지했다.

또 평동초등학교 고등어견과류볼튀김, 숙주잡채무쌈과 효덕초등학교 쇠고기연근스테이크, 도토리묵잡채가 은상을, 효광중학교 밥피자, 단호박라떼로와 광주제일고등학교가 닭고기양배추쌈, 참깨.모과소스샐러드, 극락초등학교 밥채소장떡, 복분자소스연근탕수가 각각 동상을 차지했다.

광주여자대학교 김지현 교수는 심사총평을 통해 “톳 가루를 넣은 고기완자튀김, 밥 피자 등 아이들이 싫어하는 식재료를 잘 숨겨 영양적으로 우수한 급식 식단에 놀랐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 급식 관계자들이 학생건강 증진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 대회를 매년 개최하는 계속사업으로 정착시켜 지속적으로 다양하고 우수한 식단을 발굴하여 각급학교에 보급함으로써 안전하고 맛있는 수준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평생건강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큰 기여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