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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디커플링…수혜주는?

소재 및 산업재 ‘주목’, 금융업종 ‘관심 제고’

이진이 기자 기자  2010.08.04 16: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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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분기 미국과 유로지역, 일본, 중국 등 주요국의 경기가 동반 정체를 보이는 등 글로벌 경기회복세가 크게 둔화된 가운데 국내 경제는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경제는 양호한 펀더멘탈과 선진자금의 유입 등을 기반으로 KOSPI가 전고점을 돌파하는 등 차별화를 보였다.

IBK투자증권 윤창용 연구원은 “투자팽창은 수출과 내수간 가교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정부에서 민간으로 자연스럽게 성장 동력을 이동시킨다”며 “제품 경쟁력 향상, 환율효과, 적절한 재고소진, 부양책 조기시행에 힘입어 제조업 가동률이 빠르게 정상화됐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윤 연구원은 이어 “국내경제는 투자팽창으로 수출과 내수간 선순환 고리가 형성됐고, 남유럽사태로 인한 원화 약세 덕분에 수출기업의 가격경쟁력도 유지되고 있다”며 “성장속도는 다소 둔화되더라도 지속적으로 성장세가 이어져 올해 6%대의 경제성장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하반기 선진국의 민간부문 성장이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돼, 투자관련 산업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또, 투자가 재개될 경우 신용경색 해소로 금융업종에 대한 관심도 제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