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강운태 광주시장 취임식 비용이 전국 16개 시도지사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취임식 간소화 흐름에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강 시장은 시민들과의 대화나,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조하고 있으나 정작 자신의 취임식에 과도한 비용을 지출해 빈축을 사고 있다.
4일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 취임식을 가진 강 시장은 취임식 비용으로 3천846만원(1위)을 썼으며, 뒤를 이어 우근민 제주자치도지사(3천711만원. 2위)와 오세운 서울특별시장(3천592만원. 3위)이 뒤를 이었다.
취임식비용을 가장 적게 사용한 단체장은 김문수 경기도지사(3백3십여만원)로 광주와 비교하면 1/10 수준이었다.
특히 3천만원 이상을 사용한 시도는 단 3곳으로 재정자립도가 최악인 광주시가 가장 많은 비용을 지출했다.
반면 재선의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취임식 비용으로 910만원(9위)을 사용해 대조를 이뤘다.
한편 김두관 경남도지사 2천650만원(4위), 송영길 인천광역시장 1천862만원(5위), 이광재 강원도지사 1천630만원(6위), 김완주 전북도지사 144만원(7위), 이시종 충북도지사 1천67만원(8위),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990만원(9위),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783만원(10위), 안희정 충남도지사 679만원(11위), 염홍철 대전광역시장 610만원(12위),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567만원(13위), 김관용 경북도지사 489만원(14위), 김완주 전북도지사 358만원(15위), 김문수 경기도지사 334만원(16위)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