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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장류 전문인력 양성 교육’열기 후끈

순창군장류연구소에서 지난 6월24일부터 총 17주 과정 운영

오승국 기자 기자  2010.08.04 1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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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농식품부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순창군의 맛, 기술, 경영의 장류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 열기가 뜨겁다.

순창군이 지난 6월 24일부터 총 17주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는 이번 교육은 전국에서 총 35명이 참여해 매주 1회 이론과 실습을 번갈아가며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7주차로 접어들었다.

4일 열린 7주차 강의에서는 이론교육에 이어 오후에는 장류체험관에서 고추장, 된장, 간장을 이용해 생산되는 장아찌 제조와 이를 음식으로 맛을 내기 위한 다양한 소스 개발법에 관한 실습이 이뤄져 많은 호응을 얻었다.

충남 괴산에서 호산죽염식품을 운영하고 있는 이정임씨(57,여)는 “주위에서 장류를 생산하는 것이 쉬워 보인다고들 하지만 하면 할수록 어렵다는 걸 알게 됐고 이번 교육을 통해 부족했던 부분을 채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15년전 순창 구림면에 귀농해 현재 오미자, 복분자등을 재배하고 있는 허봉욱씨(48)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우리나라 가내 수공업형태의 기업인들이 경영과 제품생산외에 품질관리, 인력관리를 어떻게 해나가야 하는지 서로 배우고 이야기 할 수 있어 하루도 빠지지 않고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순창군은 앞으로 장류문화체험 등 교육생들간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기회뿐 아니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국내 장류 교육은 순창에서 받아야 한다는 연구와 교육의 메카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시켜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