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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證, IPO 청약열기 '후끈'

기업공개 연속 최고수준 '청약경쟁률' 기록

김병호 기자 기자  2010.08.03 14: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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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7월들어 하이텍팜 2조 2600억, 엠에스오토텍 2조 4200억 등 올해 코스닥 최고 수준의 청약증거금을 기록한 기업공개(IPO)를 주관한 HMC투자증권 주식자본시장(ECM)부문의 뛰어난 성과가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7월28일 상장 완료된 하이텍팜의 경우 88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증거금 2조 2660억원이 몰린 바 있다. 또한 8월6일 상장예정인 엠에스오토텍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1257대 1에 달하며 올해 IPO기업 중 2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이 날 몰린 청약증거금은 무려 2조 4205억원으로 올해 코스닥 상장기업으로는 최고 규모 금액을 나타냈다.

시중의 유동자금이 증가하고, IPO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확대됨에 따라, IPO 공모주 청약 열기 역시 뜨겁다. 특히, HMC투자증권이 상장주관한 기업들이 더욱 높은 청약결과를 보이는 것은 HMC투자증권이 주관한 대부분의 IPO기업들이 상장 이후 견조한 주가흐름을 이어가고,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올려줬기 때문인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해석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작년 상장 주관했던 코스닥기업 톱텍, 최근 상장한 하이텍팜이 상장 직후 양호한 주가 상승을 시현하는 등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안겨주었고, 이후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반으로 안정된 주가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HMC투자증권 ECM팀 배종화 팀장은 “성장성과 기대감에 의존하는 기업들보다 실질적으로 실적이 뒷받침되는 우량기업을 선별해, 적정한 공모가격으로 상장시켜 투자자와 기업 모두가 WIN-WIN 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라며 “이는 무엇보다 회사의 경영철학이 잘 반영된 결과”라고 전했다.

한편, HMC투자증권은 하반기 현대홈쇼핑 등 지속적으로 IPO를 추진중에 있고 향후 IPO청약에 일반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