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대구은행 주가가 부진한 지역 경기가 부담이 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하락세다.
3일 12시42분 대구은행(005270)은 전일대비 2.31% 하락한 1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양호한 신용관리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확실성 등이 지적된 것.
이 밖에도 대구은행은 지난 2분기 순이익 490억원이 예상을 하회했고 연간 기준 신규 고정이하여신(NPL) 형성 비율 또한 이 기간에 4.7%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기업 구조조정과 내부 평가 기준의 강화에 따른 것이어서 우려할 만한 사항은 아니라는 게 씨티그룹 글로벌마켓증권 측 설명이다.
박정현 한화증권 연구원은 "2/4분기 493억원 순이익을 달성했지만 부동산 PF대출의 부실화로 인한 충당금비용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NPL(고정이하여신) 순증 규모가 2272억원으로 이 중 1111억원은 기업구조조정 관련 여신이며, 이를 제외하더라도 1100억원 이상의 NPL 순증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한편 증권업계는 대구은행의 경남은행 인수 가능성에 대해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수 있지만 필요 이상의 비용을 지출할 가능성도 있어 중립적"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