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조승호)이 암으로 투병중인 동료직원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을 전개해 성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뜨거운 동료애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공무원노조에서는 청산면 모도출장소에 근무하는 조봉선(52세)씨가 지난해부터 폐암으로 치료를 받아오다 최근 병세가 악화되어 힘겨운 투병생활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자발적 성금모금운동을 전개해 왔다.
지난 7월 20일부터 10여일간 자발적 모금운동을 펼친 결과 동료직원 560여명이 참여해 827만원의 성금을 모아 3일 입원중인 세브란스병원을 찾아 성금을 전달하고 "직원들 모두가 병세가 호전되기를 바란다"며 병간호에 노고가 많은 가족들을 위로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한편, 함께 근무하고 있는 청산면사무소 직원들은 7월초에 자체적으로 모금운동을 벌여 100만원을 가족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앞으로 노동조합과 함께 어려움에 처한 동료직원이 있다면 적극 돕기에 나서 사랑과 온정이 넘치는 활기차고 화목한 직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