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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근 아내 “아이 잃고 자살 결심” 눈물 고백

김민주 기자 기자  2010.08.03 11: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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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방송캡처>

[프라임경제] 탤런트 정호근이 두 아이를 잃고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3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아내 장윤선씨와 함께 출연한 정호근은 첫 아이를 잃고 고통스러웠던 과거를 털어놨다.

정호근은 “다섯 명의 자녀계획있었다. 원래 자녀는 다섯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들 부부는 그 중 첫 째 아이가 3년 만에 세상을 떠났고, 막내딸 정수원(8)과 쌍둥이 형제도 일찍 세상을 떴다. 장윤선 씨는 “첫 아이 임신했을 때 임신중독이 왔다. 8개월 만에 조산했는데 결국 3년 만에 아이를 잃었다. 그때는 정말 힘들었다. 아이 잃은 사람의 심정은 겪어보지 않으면 모를 것”이라며 눈물을 훔쳤다.

이어 장윤선씨는 “부모이기 때문에 가슴에 아이를 묻어두었다”면서 하지만“당시 너무 힘들었다. 죽으려고 결심했다”고 회상하며 눈물을 참지 못했다.

이에 정호근은 “그 때가 부부 사이 최대 위기였다. 아픈 아기 병간호 하면서 힘들었다. 서로간의 불신이 싹트면서 책임을 전가하게 돼 자주 다퉜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호근은 아내와의 세 번째 만남에서 “결혼할래?”라고 특별한(?) 프로포즈를 한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