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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증권 신천지점 IM팀 강정헌 차장 | ||
[프라임경제] 에이블씨엔씨(078520)는 화장품 브랜드 '미샤(MISSHA)'를 제조․유통 판매하는 업체다.
동사는 프리미엄 저가상품을 일컫는 매스티지(Masstige)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설립 초 4000원 전후였던 판매단가가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로 점차 상승, 매장확대를 통한 외형성장의 한계를 상쇄시키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프리미엄급 남성화장품 모델로 한류스타 이병헌을 선정하면서 브랜드 이미지가 상승하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에이블씨엔씨의 첫째 투자 포인트는 판매영역 확장,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중국법인 성장성에 있다.
동사는 기존 로드샵 외에도 지하철, 마트, 면세점, 군부대, 온라인 등 여러 형태로 판매 채널을 확장해 신규수요를 확보했다.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로 제품 믹스를 다양화하고 프리미엄 라인을 론칭해 평균 판매단가를 꾸준히 높인 것도 동종업계 내 단가경쟁을 벗어나 수익 창출을 꾀하는데 도움이 됐다. 특히 에이블씨엔씨의 BB크림(평균단가 1만5800원)은 지난해 300만개, 올해 론칭한 'M시그너처 BB크림'(2만3800원)은 출시 한 달 만에 10만개의 판매고를 올리며 에이블씨엔씨 매출 향상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일 년에 두 번 정기세일 및 매월 '미샤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해 타 경쟁사와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한 것도 성공요인이다. 에이블씨엔씨는 이 같은 프로모션으로 재고 처분 및 고객 입소문 마케팅에 효과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에이블씨엔씨는 2006년 중국에 진출한 이후 북경지역을 제외한 나머지는 에이전트 위탁 방식으로 운영해왔으나 올해부터 영업권을 회수해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중국 내 240여개의 매장(직영점, 백화점, 화장품전문점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반기 왓슨스의 약 200여개 매장에 입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직접 운영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로 수익성은 전년대비 일시적 저하가 예상되지만 중국 중산층의 소득 증가에 힘입어 중고가 화장품 시장이 큰 폭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성장에 대한 기대는 유효하다.
두 번째 투자포인트는 벨류에이션 매력이다.
에이블씨엔씨의 올해 예상실적은 매출액 2388억원, 영업이익 290억원, 순이익 272억원이며 국내 브랜드샵 점유율은 20%(09년 기준)에 달해 동종업계 2위이다.
이에 반해 현 주가는 PER 6배 수준(EPS는 3165원)으로 중저가 브랜드로서 로열티가 낮다 해도 저평가 상태로 판단된다. 특히 LG생활건강의 인수 당시 '더페이스샵' 주가가 PER 11배 수준이었다는 점과 '미샤'의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점은 동사의 저평가 매력으로 작용한다. 증권사가 제시한 벨류에이션 적정가 역시 2만6000원대, PER 8배 수준으로 보수적으로 적용해도 현 주가는 충분히 투자매력이 있다.
세 번째 투자포인트는 외국인 매수유입세와 기술적 분석에 있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기관매수세가 집중적으로 유입된 이후 고점에 대한 단기 매도세가 출회되고 있으나, 7월부터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기관의 매물을 받아내고 있는 양상이다.
기술적 패턴흐름을 살펴봐도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 에이블씨엔씨의 주가는 지난달 15일 최고점(2만1650원)을 기록한 이후 조정을 받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단기 지지선인 33일선과 35일선에서 반등이 나오면서 2차 상승 패턴이후 3차 상승 패턴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전고점인 2만1500원, 중장기적으로는 2만5000원의 목표가를 제시하며 주봉차트 20이평선 지지선인 1만7000원 하회 시 손절할 것을 권한다.
※ 대우증권 신천지점 IM팀 강정헌 차장 이력
전)대우증권 개포동지점-주식투자상담
전)대우증권 온메이트센타-대우증권 방송팀
현)대우증권 신천지점 IM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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