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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기업, 노블레스 오블리주 반영해야할 것”

김현경 기자 기자  2010.08.03 08: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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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나라당 홍준표 최고위원이 “대기업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거부한다면 당은 이를 구현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을 만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홍 최고위원은 2일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대통령의 (대기업 관련) 언급은 대기업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기업운영에 반영시켜 달라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홍 최고위원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하청구조 개선, 대기업의 일방적 납품단가 인하요구,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차 해소 등을 위한 제도적 지원 가능성도 시사했다.

특히 공정거래위원회의 금융거래정보요구권이 여러가지 제약으로 인해 실제 계좌추적을 할 수 없고, 올해 말로 기한이 끝난다는 지적에 대해 "그런 문제가 있다면 실효성 있게 바꾸고 연장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홍 최고위원은 여권 실세인 이재오 의원에 복귀에 대해 “견제할 일도 없고, 각자의 길을 가다보면 협력할 때도 있고 견제할 때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