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NHN가 상반기 실적 발표를 통해 작년 동기에 비해 매출과 영업 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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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의 발표에 의하면, NHN은 3천8백여 억 원 매출고와 1500여 억 원의 영업 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검색 광고의 매출이 네이버 매출의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포털사이트 내 검색 광고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디오션 총괄 김향석 이사는 “네이버가 검색광고를 시작한 이후, 광고 매출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상반기에 월드컵 효과가 더해져, 이 같은 규모의 광고 매출과 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특히 NHN는 3분기 안에 그동안 네이버의 검색광고를 대행해왔던 오버추어 코리아와 재계약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어서, 향후 NHN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만약, NHN이 오버추어와 결별하게 되면, 검색 광고 시장은 빠르게 재편될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NHN이 그동안 오버추어가 보유한 방대한 광고주로 인해 재계약 결정을 망설이고 있었지만, 최근 NHN에 등록한 광고주 수가 급증하면서 직접 운영에 필요한 자생력을 어느 정도 갖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처럼 NHN이 검색광고 시장에 직접 뛰어들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온라인 검색광고 시장은 치열한 경쟁 구도에 놓이게 될 전망이다. 관록의 오버추어와 포털 공룡 네이버가 검색 광고 시장을 놓고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디오션 김향석 이사는 “오버추어 위주의 검색광고 시장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될 지도 모른다”면서 “어떠한 상황으로 전개되든, 검색광고의 효과적인 전략을 내세우지 않는다면 기존의 명성도, 야심에 찬 새로운 도전도 쉽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한편, 미디오션은 오버추어공식대행사, 네이버공식광고대행사, 구글공식대행사, 다음파트너대행사로 검색 광고 등 온라인 광고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종합 광고대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