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월 80만원 아르바이트녀, 한강 투신자살 충격

김현경 기자 기자  2010.08.02 16:44:1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한 여성이 한강에 투신, 실종됐다.

1일 오후 3시 50분경 동작대교 남단 부근에서 한 여서이 한강으로 뛰어내렸다는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119구조대가 긴급 출동했지만 이 여성은 발견되지 않았다.

투신한 여성은 19세 박모양으로 이태원의 한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월수입 80만원 정도를 벌었지만 제대로된 취직자리를 구하지 못해 경제적 양극화 현상과 심리적 외로움 등을 견디지 못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다.

이 여성이 뛰어내린 자리에는 휴대폰과 가방 등이 있었으며 유서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모양은 5살 때 부모가 이혼하고 조부모 밑에서 자라다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로 상경, 홀로 월 27만원짜리 고시원에서 생활했던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