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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방조제, 세계 최장 ‘기네스’ 인증

김성태 기자 기자  2010.08.02 16: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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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새만금 방조제가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공식 인정을 받았다.

한국농어촌공사는 8월 2일 오전 11시 전북 새만금 방조제 신시광장에서 세계최장 새만금방조제로 기네스기록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국의 기네스월드레코드사로부터 인증서를 수여받아 33.9km의 새만금 방조제는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기록되게 됐다.

그동안은 네덜란드 쥬다찌지구 압슬루트 방조제(32.5km)가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알려져 왔으나, 새만금방조제가 이보다 1.4km 길어 세계에 가장 긴 것으로 공인된 것. 

이번에 기네스 기록으로 등재 새만금 방조제는 설계에서 준공까지 모두 순수 우리 기술로 이루어낸 것으로 의미가 크다. 새만금 방조제는 조석간만의 차가 가장 큰 대조시 최대유속이 초당 7m에 달하고, 최대 수심이 54m가 넘는 심해공사로 간척사업 역사상 가장 악조건 하에서 성공적으로 시공됐다.

이번 국제공인을 계기로 새만금방조제는 관광과 휴양이 어우러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개발될 계획이다. 

이번 새만금 방조제 국제공인 행사에는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과 강현욱 새만금위원회 공동위원장, 국무총리실 관계자, 지역 국회의원, 기네스월드레코드사의 '크리스티 친(Christy Chin)' 심판관 등 국내외 인사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농어촌공사 홍문표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높은 파도와 거센 폭풍우, 비바람과 환경논란 등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단 한 순간도 현장을 떠나지 않은 농어촌공사의 혼연일체된 노력의 결과”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