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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올스타전은 반쪽자리다?

김현경 기자 기자  2010.08.02 15: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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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팀과 일전을 벌일 FC바르셀로나가 스페인 대표선수들을 방한명단에서 제외한 것으로 전해져 국내 축구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오는 4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K-리그 올스타와 바르셀로나 간의 경기를 주관하는 스포츠앤스토리 측은 지난 달 30일 오후 바르셀로나 방한 선수 명단을 발표했는데, 바르셀로나는 이번 방한에서 리오넬 메시(23)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29) 등 일부 주전을 포함시켰다.

그러나 다비드 비야(29), 카를레스 푸욜(33), 헤라드 피케(23), 안드레스 이니에스타(26), 페드로(23), 빅토르 발데스(28), 사비 에르난데스(30), 세르히오 부스케스(22) 등 8명은 제외했다.

이에 따라 월드컵을 제패한 스페인 대표선수들과의 일전을 기대했던 국내 축구팬들은 한마디로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돈이 아깝다”는 것이다. 일각에선 한국 축구를 무시한 것 아니냐는 조심스런 반응도 나온다.

이런 가운데 바르셀로나 선수단은 2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한편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오는 3일 오후 6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두 팀 공개훈련을 축구팬과 입장권 소지자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경기장 적응 훈련에 나서는 두 팀은 국내 축구팬들과 취재진에게 훈련을 전체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