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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창업기업에 기술개발비 45억 지원

광주전남중기청, 10년 기술혁신 창업·실용과제 32업체 지원

김성태 기자 기자  2010.08.02 13: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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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광주전남지역 창업초기 기업들의 기술개발을 위해 45억여원에 이르는 기술개발자금이 지원되어 무더위에 지친 기업들에게는 청량제가 될 전망이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 임충식)에 따르면 中企 R&D 자금의 대표격인 기술혁신개발사업의 창업·실용과제분야에 대한 2010년도 지원과제를 최종 확정하고, 창업 분야에 7개 업체 9억원 등 총 32개 업체에 45억원을 지원한다고 한다. 이는 전국 대비 7.2% 수준이다.

이 사업은 성장 잠재역량은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 부족으로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초기기업과 소기업의 기술혁신과 사업화 촉진을 위해 1년 내에 개발이 가능한 기술을 대상으로 총 개발자금의 75% 범위 내에서 1년간 2.5억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창업 3년 미만의 창업초기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창업분야’와 창업 3년 이상의 소기업을 위주로 지원하는 ‘실용분야’로 구분해 지원된다. 

한편, 이 사업은 어려운 경영여건 하에서도 기술개발에 노력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관심이 아주 높아 전국적으로 신청과제수가 3,334건(창업분야 1,212건, 실용분야 2,122건)에 달했으며, 특히 창업분야의 경쟁률은 13.2대 1에 이르는 등 창업초기기업의 연구개발 수요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정현호 연구사에 따르면 “창업초기 중소기업의 높은 관심과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하여 내년도 창업분야 지원예산을 크게 확대할 예정”이다. 또 이를 통해 “고용 및 부가가치 창출의 원천인 기술창업기업에 대한 R&D 지원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2008년도에 기술혁신개발사업 R&D 자금을 지원 받은바 있는 H사(광주광역시 월출동 소재)의 경우 광촉매 여과장치를 이용한 역세척 상하수 처리시스템을 개발하여 지난해 40% 정도의 매출 신장을 이루는 등 동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 경영안정에 큰 몫을 담당한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