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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교수평의회 김수중 의장 취임

장철호 기자 기자  2010.08.02 1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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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조선대학교 제22대 교수평의회 김수중 의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옛 경영진 복귀 저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선언했다.

김수중 의장은 이날 신임 의장단 및 신임노조 집행부와 함께 오전 9시 민주화운동기념탑 참배를 시작으로 5·18국립묘지와 조선대학교설립기념탑을 참배한 후 오전 11시 본관 대자협 사무실에서 취임 및 출범식을 가졌다.

김수중 의장은 취임사에서 “민립이라는 숭고한 설립 배경을 바탕으로 하고, 민주화운동을 통해 정체성을 확립한 자랑스러운 대학의 일원으로서 이 소중한 가치를 지켜내자"면서 "조선대학교 구성원들은 교평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하여 자유와 정의가 살아 숨쉬는 대학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천명했다.

이어 김 의장은 “지금 조선대학교에는 모든 구성원은 물론, 건물 하나, 돌 한 개, 꽃 한 송이에 이르기까지 과거의 흑암 속으로 결코 돌아가지 않겠다는 의지가 발산되고 있으며 여기에 시민 여러분의 힘이 함께하면 민주대학은 온전히 수호될 것”이라며 “우리를 도와주고 힘이 되어 주십시오”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수중 의장은 지난 6월 8일 치러진 제22대 교수평의회 의장 선거에 단독출마하여 96.3%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됐으며 앞으로 2년 동안 교수평의회를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