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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우주항공 전국해변 축구대회 '성료'

장철호 기자 기자  2010.08.02 12: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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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는 지난달 31일부터 8월 1일까지 도화면 발포 해수욕장에서 ‘제3회 우주항공 전국 해변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33개팀 231명이 참가한 가운데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 경기에서 순천시 정도팀이 우승을 차지해 300만원(상금200, 특산품100)을 수상했으며, 고흥군 터울FC팀이 준우승을 차지해 200만원(상금100, 특산품100)의 상금을 받았다.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발돋움한 고흥은 12개의 해수욕장이 있으며 나로호 발사 등으로 인해 지난해 39만명보다 더 많은 관광객들이 고흥을 찾을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해변축구대회에 이어 개최된 해변가요제는 관광객 등 34명의 참가자가 출연해 열띤 경연을 펼쳤고, 7080 통키타 가수 공연이 함께 이어져 시원한 발포해수욕장의 파도소리와 더불어 한 여름 더위를 식혀줬다.

해변가요제에서는 박선애(광주)씨가 최우승 영예를 안았고, 고흥 도화면의 박철승씨가 준우승, 서울에 거주하는 박정란씨와 순천시 김인자씨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박병종 군수는 “충무공의 얼이 서린 호국의 성지 발포에서 축구에 대한 열정, 삶에 대한 열정을 키우고, 행복한 추억들을 많이 만들어 가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가 열린 도화면 발포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 약 1km, 너비가 100m에 달하며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하며 찜질용 노란(일명 금모래)모래가 길게 걸쳐 있다. 주변해역에는 활개바위, 거북바위 등 기암괴석을 볼 수 있으며 바다낚시의 명소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