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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잇따른 구설수 왜?…이하늘 직격탄에 여성 노출사고까지

김현경 기자 기자  2010.08.02 12: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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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BS가 잇따른 구설수에 시달리고 있다.

SBS 뉴스가 보도과정에서 여성 신체 일부를 노출하는 사고를 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 하면, 한 유명가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지 못한 배경을 자세히 설명했기 때문.

◆ 그지같은 인기가요”…이하늘, ‘인기가요’ 맹비난 = DOC 멤버 이하늘이 SBS ‘인가가요’에 대해 쓴소리를 던져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하늘은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지같은 인기가요”라고 말문을 연뒤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지 못한 배경을 자세히 설명했다. 내용은 충격적이다.

이하늘이 남긴 글에 따르면 SBS 인기가요 측은 자사 예능 프로그램인 ‘강심장’에 출연하지 않으면 인기가요 무대에 출연시켜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하늘은 “DOC는 가수들을 소모품 정도로 생각하는 인기가요 출연을 정중히 사양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그는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무대가 없어지고 있는 추세에 우리 외에도 다른 선후배 가수들이 이런 공갈압박을 받고있다고 생각하니 씁쓸하다”며 “음악방송PD를 향한 기획사들의 일방적인 짝사랑도 문제지만, 가수들을 방송의 소모품 정도로 생각하는 PD들의 권위의식도 토나온다”고 맹비난했다.

◆ 女 가슴노출’ 방송사고 = 이런 가운데 SBS 8시 뉴스가 최근 방송을 통해 여성의 상반신을 노출해 비난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방송사는 부주의했던 점을 인정하고 앞으로 주의를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비난 여론은 들끓고 있다.

SBS 8시 뉴스는 지난달 31일 방송분에서 ‘햇살에 몸 맡긴 선탠족…해수욕장 인산인해’라는 제목으로 휴가철 풍경을 전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사용된 자료 화면에 비키니를 입은 여성의 모습이 전파를 탔고, 이에 상당수 시청자들의 비난이 들끓었다.

문제가 불거지자 SBS 측은 지난 1일 “해당 화면은 부산 KNN 방송국에서 받은 영상으로 방송 직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해 발생한 실수”라면서 “여러 사람이 등장해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이들은 이어 “잘못을 확인하고 곧바로 문제 장면을 삭제했다”며 “영상물 제작에 부주의한 점은 인정한다. 다음부터는 이런 실수를 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