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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콜롬비아 꺾고 세계 3위

이수환 기자 기자  2010.08.02 10: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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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U-20 여자월드컵에서 한국여자대표팀이 3·4전에서 콜롬비아를 꺾고 국제축구연맹(FIFA) 남녀 월드컵 최고 성적인 3위에 입상했다.

   

<사진= 피파 공식 홈페이지>

1일 오후 7시(이하 한국시간) 독일 빌레펠트에서 가진 콜롬비아와의 대회 3·4위 결정전에서 한국은 후반 3분 터진 지소연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2004년 태국 대회 조별리그 탈락이 이 대회 성적의 전부였던 한국은 6년 만에 다시 나선 본선에서 FIFA 주관 대회 남녀 통틀어 최고 성적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7골을 터뜨린 지소연은 후반 초반 기회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피날레를 멋지게 장식했다. 

전반 14분에는 김나래가 콜롬비아 진영 왼쪽 측면에서 낮게 올려준 프리킥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지소연이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공방전이 이어지던 전반 36분에는 김나래가 골과 다름없는 멋진 프리킥을 시도했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혀 골문을 여는데 실패했다.

한국은 전반전 콜롬비아에 한 개의 슈팅도 허용하지 않았고 8개의 슈팅(유효슈팅 3개)을 시도하면서 맹공을 퍼부었지만 무득점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이어 한국은 후반 3분 콜롬비아 진영 중앙에서 권은솜이 찔러준 공을 지소연이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수비수 두 명 사이로 파고들은 뒤 오른발 슛으로 연결하면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한국은 긴 패스로 일관한 콜롬비아의 공격을 차단하면서 후반 막판까지 주도권을 유지했고 1-0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