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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축구 김정훈 감독, 귀국 후 강제노동 ‘경기 대패가 원인?’

김민주 기자 기자  2010.08.02 09: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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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북한 축구 대표팀 김정훈 감독이 건설현장에서 강제노동을 하고 있다고 영국 더 선지가 보도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지는 남아공 월드컵에서 3게임 모두 패한 김정훈 북한 축구대표팀 김정훈 감독이 건설현장에서 강제노동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북한 축구대표팀이 브라질과 첫 경기에서 1대 2로 선전하자 김정일 총서기가 두 번째 예선전인 포르투갈과의 경기를 중계하기로 결정했으나 이 경기에서 0대 7로 굴욕적인 대패로 끝나자 김정일 총서기의 노여움을 산 것으로 알려졌다.

김 감독은 하루 14시간이 넘는 강제노역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북한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경기 후 귀국하자 곧 정부 당국 고위층에게 6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은데 이어 선수로부터 김 감독 비판을 강요했다고 전했다. 김 감독이 김정일 총서기의 3남인 김정운의 신뢰를 배반했다는 이유로 이러한 강제노동 처벌이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