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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지수장세보다 종목장세 예상

전남주 기자 기자  2010.08.01 10: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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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8월의 KOSPI는 지수장세보다 종목장세로 예상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1일 대신증권 최재식 연구원은 “8월은 기본적으로 2분기 어닝시즌 효과가 7월에 최고조를 기록하기 때문에 7월보다 모멘텀이 둔화되는 월간”이라고 밝혔다.

국내증시가 양호한 국내수급으로 해외증시 대비 상대적 강세이지만 모멘텀의 둔화국면은 부인할 수 없다는 것. 결국 이러한 요소가 국내증시를 하락시키지 않더라도 추세적인 지수 강세 흐름을 제약할 수 있다고 그는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다만 국내의 풍부한 대기매수 자금과 경기우려에 둔감한 시장반응, 예상보다 경기가 나쁠 경우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추가적인 경기안정조치 기대감은 종목장세를 가능하게 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종목장세에서 주목할 섹터는 소재, 산업재, 금융”이라며 “향후 세계 경기회복 속도의 둔화가 기술적인 둔화일 가능성이 높고, 예상보다 경기가 나쁠 경우 FRB는 추가적인 경기안정조치를 취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8월 모델포트폴리오는 경기민감소비재와 은행중심의 금융, 소재 업종의 비중을 확대했다”면서 “상반기소외업종+경기민감소비재를 기본 축으로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방어적 업종인 유틸리티와 통신의 비중을 축소시키고, IT비중도 크게 낮췄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