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신증권 최재식 연구원은 “8월은 기본적으로 2분기 어닝시즌 효과가 7월에 최고조를 기록하기 때문에 7월보다 모멘텀이 둔화되는 월간”이라고 밝혔다.
국내증시가 양호한 국내수급으로 해외증시 대비 상대적 강세이지만 모멘텀의 둔화국면은 부인할 수 없다는 것. 결국 이러한 요소가 국내증시를 하락시키지 않더라도 추세적인 지수 강세 흐름을 제약할 수 있다고 그는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다만 국내의 풍부한 대기매수 자금과 경기우려에 둔감한 시장반응, 예상보다 경기가 나쁠 경우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추가적인 경기안정조치 기대감은 종목장세를 가능하게 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종목장세에서 주목할 섹터는 소재, 산업재, 금융”이라며 “향후 세계 경기회복 속도의 둔화가 기술적인 둔화일 가능성이 높고, 예상보다 경기가 나쁠 경우 FRB는 추가적인 경기안정조치를 취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8월 모델포트폴리오는 경기민감소비재와 은행중심의 금융, 소재 업종의 비중을 확대했다”면서 “상반기소외업종+경기민감소비재를 기본 축으로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방어적 업종인 유틸리티와 통신의 비중을 축소시키고, IT비중도 크게 낮췄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