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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극 ‘글로리아’ 첫방…이천희 “기존 주말 드라마와 확연히 달라”

김현경 기자 기자  2010.07.31 21: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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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MBC 새 주말드라마 '글로리아' 주연 배우인 이천희가 드라마에 임하는 특별한 각오를 전했다.

이번 드라마에서 거칠고 저돌적인 3류 조폭으로 변신하는 이천희는 동네 양아치에 개념도 없고 꼴통인 '하동아'라는 캐릭터를 맡아 그 동안 예능프로그램 등을 통해 보여줬던 편안하고 친근한 이미지 대신 남자답고 다소 거친 매력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천희는 "이번 작품 속에 '하동아'라는 인물은 내게 있어 또 다른 도전이고 나 스스로에게 던진 숙제다. 앞으로 6개월 동안 '하동아로 살아가기' 숙제를 열심히 할 것이고 그 숙제에 대한 검사는 시청자 여러분들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가장 우선적인 목표는 완벽한 ‘꼴통 되기’ 이다. 그만큼 캐릭터에 완전 녹아 든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하동아란 캐릭터는 대한민국 유사 이래 최고의 꼴통이라고 불릴 만큼 성격도 개판이고 타고난 맷집으로 주먹 세계에 입문했지만 정작 맷집만 좋고 주먹은 유리다. 거칠고 저돌적이지만 한 여자를 만나면서 의외의 순정성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천희는 첫 방송과 관련, "어떻게 봐주실까 긴장 되지만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고 이런 열정과 기운들이 그대로 전달되어 시청자들 역시 희망과 감동 등을 함께 느끼실 수 있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 기존의 주말 드라마와는 확연히 다른 매력과 색깔을 지닌 드라마가 될 것 같다”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31일 오후 첫 전파를 탄 새 주말극 ‘글로리아’는 3류 나이트클럽을 배경으로 치열하게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과 욕망, 사랑, 꿈들을 밝고 경쾌한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이천희, 배두나, 서지석, 소이현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