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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스 요금 각각 3.5%, 4.9% 인상

시외버스운임도 4.3% 인상, 기타 공공요금 동결

조민경 기자 기자  2010.07.31 15: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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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각각 3.5%, 4.9% 인상되고 시외버스운임도 4.3% 오른다.

전기, 가스, 교통요금을 제외한 모든 공공요금(도로통행료, 열차료, 국제항공요금, 우편요금, 광역상수도 등)은 올해 동결하기로 결정됐다.

기획재정부는 관계 부처 간 협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0년도 공공요금 조정방향’을 확정해 지난 30일 발표했다.

이는 최근 소비자 물가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하반기 이후 본격적인 경기회복 등으로 물가 압력이 커질 우려에 대비해 정부가 관리할 수 있는 공공요금부터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된 것.

전기요금 인상은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고 한전의 누적적자 해소를 위한 것으로 회수율이 낮은 산업·교육용 전기요금 중심으로 인상할 예정이다.

주택용 도시가스요금도 오는 9월부터 5.9% 인상되고 산업용과 업무난방용은 각각 3.9%, 5.1% 등으로 인상된다.

8월부터 시외버스 운임과 고속버스 운임이 각각 평균 4.3%, 5.3% 인상된다.

한편 정부는 서민 부담을 덜고 지속ㅈ인 성장을 위해 공공요금의 안정적인 운용뿐 아니라 유통구조 개선, 경쟁 촉진, 가격정보공개 확대 등 구조적 물가안정대책을 오는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