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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리오넬 메시” 지소연의 골 행진에 러브콜 잇따라

김현경 기자 기자  2010.07.30 16: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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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강호’ 독일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하지만 지소연(19. 한양여대)은 세계의 벽을 뛰어넘을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최인철 감독(38)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축구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독일 보쿰의 레비르파워 슈타디온에서 열린 독일과의 4강에서 1-5로 완패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지소연은 눈부신 활약을 보여줬다. 연이은 실점으로 한국팀이 벼랑 끝으로 내몰린 상황에도 빠른 스피드와 화려한 몸놀림으로 독일의 앞과 뒤를 흔들었다.

후반 19분 화려한 개인기로 수비수 2명을 따돌리고 골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 7번째 골.

앞서 스위스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세계의 시선을 한 몸에 잡았던 지소연의 골이기 때문에, 비록 경기는 졌지만 의미는 남달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소연을 '조별리그에서 최고로 빛난 별'이라고 극찬했다. 미국 축구잡지 '사커아메리카'는 "한국의 리오넬 메시"라고 치켜 세웠다.

축구팬들도 이구동성으로 지소연에 대해 “그동안 한국 축구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눈부신 선수”라며 칭찬 일색이다.

월드컵을 통해 명실상부 최고의 축구스타로 급부상하면서 미국과 유럽 등 여자축구 선진 클럽들의 러브콜도 잇따르고 있다는 언론보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