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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 ‘식스투파이브’ 100억 매출 장담하더니…제이튠엔터테인먼트의 대표 등 출국금지

김현경 기자 기자  2010.07.30 15: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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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비 공식홈페이지
[프라임경제] 가수 비(28·정지훈)의 매니지먼트사가 만든 의류브랜드 ‘식스투파이브(6to5)’ 최근 간판을 내린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식스투파이브’는 비의 매니지먼트사인 제이튠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제이튠크리에이티브가 제작한 의류 브랜드 상표로, 제이튠크리에이티브는 2008년 2월 설립됐다.

이후 ‘식스투파이브’는 비를 앞세워 전국의 롯데·신세계백화점 10여 곳에 입점하고 10여개 대리점과도 계약했으나, 지난해 2월 브랜드 론칭 후인 1년 4개월 만에 사실상 폐업했다.

의류업계 종사자들 사이에선 이와 관련 “신생 브랜드가 백화점으로 들어간 것도 이례적이지만, 입점 1년 만에 문을 닫는 것도 이례적”이라며 “식스투파이브의 백화점 입점에는 비의 인맥이 작용한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식스투파이브’의 투자자인 A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횡령배임) 혐의로 비를 지난 4월 고소한 상태로, “제이튠크리에이티브에 20억원을 투자했다가 손실을 봤다”, “비가 모델료 명목으로 20억원을 횡령했다”는 게 D사의 주장이다.

이에 따라 D사는 비에게 수십억원대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소송도 검토 중이다. 한편 제이튠엔터테인먼트의 조동원·김윤철 대표이사 등은 출국금지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