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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2Q ‘경영 안정화’ 단계 돌입

10%대 영업이익률로 경영정상화 박차

이용석 기자 기자  2010.07.30 1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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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호타이어(대표 김종호)는 올해 2분기 매출액 6281억원, 영업이익 669억원, 당기순이익 539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워크아웃 돌입 이후, 금호타이어는 2분기 실적에서 10.7% 영업이익률을 기록함으로써 1분기 흑자전환 이후 흑자기조를 유지했다. 출자전환을 감안한 부채비율 역시 워크아웃 이전 수준인 300%대로 내려가 경영 정상화 노력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금호타이어 2분기 공장가동률은 국내외 약 95%로 정상화 궤도에 올랐으며, 판매실적은 내수 4%, 수출 7%가 증가했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 초고성능(UHP) 타이어 매출이 40% 증가하고, 일반타이어도 51% 증가하며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또 경영정상화 방안에 따른 출자전환 및 채무조정 등으로 차입금이 감소함에 따라 재무구조도 급속도로 안정화되고 있다. 차입금 3800억원을 출자전환채무(자본조정)로 대체해 채무면제이익이 587억이 발생했으며, 2분기 차입금은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각각 40%, 21% 감소해 부채비율은 300%대로 떨어졌다.

금호타이어 재무담당 홍주완 상무는 “경영정상화 방안의 차질 없는 수행으로 재무구조가 조속히 개선되고 있으며, 영업과 생산부문에서 제반 경쟁력이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임금 조정 및 생산성 향상을 골자로 한 경쟁력 확보 방안의 효과가 직접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내수 시장의 진작과 해외 시장의 지속적 호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