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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브랜드폐업’ 이례적인 기록만 세워

이수환 기자 기자  2010.07.30 14: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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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가수 비가 “내 의류브랜드로 2009년 매출 100억원을 예상한다”고 밝혔던 ‘식스투파이브(6to5)’가 간판을 내렸다.

식스투파이브는 비의 소속사인 제이튠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제이튠크리에이티브가 만든 브랜드이다.

식스투파이브는 비를 앞세워 전국의 롯데, 신세계백화점 10여곳에 입점하고 10여개 대리점과도 계약했다. 신생 브랜드가 백화점으로 들어간 것도 1년 만에 사라진 것도 이례적이다.

패션계는 “백화점에 입점하려면 브랜드 인지도를 비롯해 매출이나 수출실적과 경쟁력 등이 있어야 한다. 매출이 좋지 않으면 퇴출당하기도 한다”며 “식스투파이브의 백화점 입점에는 비의 인맥이 작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당시 비 측은 “국내외 패셔니스타로 사랑받아온 비가 전폭적으로 참여해 설립된 기업이다”,  “비는 이름만 앞세운 기존의 스타마케팅에서 벗어나 자본 투입은 물론 직접 디자이너로 참여한다”, “감각적인 의류와 디자인 소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각국의 기업들에서 라이선스 문의가 쏟아진다”고 밝혔지만 이 브랜드의 해외 판매실적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