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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피눈물’ 김하늘 유산에 분노

이수환 기자 기자  2010.07.30 1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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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 29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로드 넘버원’에서 소대장 신태호(윤계상 분)가 사랑하는 연인 수연(김하늘 분)과 재회했다.

   

<사진= 로드 넘버원 방송 캡처>

신태호는 의약품을 구하러온 묘령의 여인이 수연이라는 확신에 그녀를 뒤쫓아 극적으로 재회했다. 신태호는 그녀가 사랑하는 남자의 아이를 임신했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의 피눈물을 흘렸다.

신태호는 “살아있어줘 고마워”라며 수연에게 눈물의 백허그를 했고 수연은 “장우(소지섭 분)의 아이를 잃었어요”라는 그녀의 고백에 분노를 느꼈다.

그러나 태호는 곧바로 자신의 감정을 추스렀다. 수연이 보살피고 있던 전쟁고아 명호의 목숨이 위급하고 사랑의 연적이자 특별한 전우 장우가 수연의 오빠 수혁(김진우 분)에게 칼을 맞고 부상당한 모습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이들을 차에 태우고 병원으로 옮기지만 수연에게 안겨있는 장우를 보며 수만 가지 감정이 교차했다.

병원에서 태호는 명호의 죽음으로 충격을 받고 쓰러진 수연을 마지막으로 끌어안았다.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도 그녀를 향한 사랑과 애달픈 맘을 쉽게 접기는 어려웠다. 그러나 수연은 결국 장우와 떠났고 태호는 이런 두 사람을 잡지 못하고 떠나는 뒷모습을 애처롭게 바라볼 뿐이었다.

한편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역사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세 남녀의 애절한 사랑과 뜨거운 우정을 그린 휴먼멜로 드라마 '로드 넘버원'은 소지섭을 비롯해 김하늘, 윤계상, 최민수, 손창민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