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현대건설(사장 김중겸)이 쿠웨이트 국영석유회사가 발주한 약 1조6680억원 규모의 오일 및 가스 파이프라인 설치 공사를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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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건설 김중겸 사장(좌)은 29일(현지시간) 쿠웨이트 아흐마디 시 쿠웨이트 국영석유회사(KOC)에서 사미 알 루샤이드 회장을 만나 오일&가스 파이프라인 공사 계약식에 서명했다. / 현대건설 | ||
완공까지 33개월이 소요될 예정인 이번 공사는 쿠웨이트 사비아(Sabiya) 지역과 도하(Doha) 지역에 위치한 2개 발전소에 공급될 연료가스 및 가스오일의 수송을 위한 파이프라인 설치 공사로 2013년 4월 준공 예정이다.
특히 현대건설은 아흐마디(Mina Al-Ahmadi) 지역에 위치한 정유시설로부터 도하 발전소와 사비아 발전소에 이르는 총 연장 800km의 오일&가스(Oil & Gas) 수송용 파이프라인 및 5개의 부스터 스테이션을 설치하게 된다.
현대건설 김중겸 사장은 “최근 쿠웨이트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잇달아 현대건설이 수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대건설이 지난 30여 년 동안 쿠웨이트에서 보여준 시공능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기 내에 최고의 품질로 완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 7월초 쿠웨이트에서 11억3000만 달러 규모의 부비안 항만공사를 수주한데 이어 잇달아 초대형 공사 수주에 성공, 쿠웨이트 건설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