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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소년소녀가정 비전 확립 지원

‘삼성과 함께 하는 희망 나래 캠프’ 실시, 7년 간 총 8000여명 참가

나원재 기자 기자  2010.07.29 14: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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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전국 초, 중, 고등학생 소년소녀가정 청소년들과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용인 에버랜드에서 소년소녀가정청소년, 삼성 임직원 등 총 260여명이 참여하는 ‘삼성과 함께 하는 희망 나래 캠프’를 실시했다.

삼성은 지난 2004년부터 소년소녀가정 청소년을 초청하는 캠프를 매년 운영해 왔다. 현재까지 참가한 청소년이 총 8000여명이다.

이와 함께 삼성은 매월 전국 소년소녀가정에 학업 보조비 형식으로 20만원을 지원하는 등 현재까지 총 300여억원을 지원했다.

이번 캠프는 에버랜드와 교통박물관 등 야외행사장 방문 체험 행사와 함께 참가 청소년들이 내적 발전을 거둘 수 있는 자아실현프로그램이 추가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 29일 소년소녀가정 캠프에 참여한 초등학생이 삼성교통박물관에서 삼성 3119구조단원으로부터 소방 안전 교육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기 안에 있는 무한한 능력을 발견해 활용하게 함으로써 자신의 비전을 스스로 설정하고 성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목적으로 했으며, 청소년들이 앞으로 자신들이 펼쳐나갈 미래에 대한 비전 확립과 협력적인 리더십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 이번 캠프에서는 협동심과 우정을 키울 수 있는 조별 프로그램인 ‘미션 임파서블’,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이용해 미션 수행 모습 및 추억 사진 등을 꾸며보는 ‘추억 꾸러미’, 어린이 자전거 면허 시험 행사 등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참여하는 고교 3년생인 김청윤(假名) 학생은 “작년에 다녀오고 기억에 많이 남아서 다시 신청하게 됐다”며 “같은 상황에 놓인 친구를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작년 캠프 때 중학교 동기를 만났는데 원래는 친한 친구가 아니었지만 캠프에서 같이 먹고, 자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눠 친해질 수 있어서 참 좋았다”고 말했다.

김청윤 학생은 이어 “이번 캠프가 마지막 기회로, 수험생이라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어 이번 기회에 스트레스를 모두 풀고 남은 방학동안 열심히 공부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캠프를 주관한 삼성사회봉사단 이창렬 사장은 “장차 우리나라 주역으로 성장할 청소년들이 마음껏 자신의 능력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