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올 6월 문을 연 고창향교 명륜당이 60년 만에 재 기능을 하게 됐다.
명륜당은 조선시대 성균관 안에서 유학을 가르치던 곳. 상설인성교육의 장으로 마련된 명륜당에서는 대형 TV를 설치해 놓고 예절교육용 DVD플레이어를 이용해 시청각 교육으로 취학 전 어린 유아원, 어린이집 원생들에게 예절교육을 가르치고 있다.
고창행복원 원생 40여명은 명륜당에서 배례의식과 읍례 등을 배우며 인성교육을 통해 성장폭을 넓혔다.
특히 인성교육의 중요한 시점에 놓여있는 세솔․고창․아이세상․은혜어린이집 아이들과 이들을 가르치는 보육교사 등 60여명이 명륜당을 다녀갔다.
고창향교는 1차 관내 25개 어린이집 원생들의 교육이 끝나면 2차로 초․중․고교생과 더 나아가 관내 유도회원까지 연중 상설인성교육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안병홍 고창향교 상설인성교육장은 “명륜당에서는 무료로 서예교실과 한자교육도 병행하고 있다”며“배우고자 하는 분들은 언제든지 명륜당을 찾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 문화재 자료 제98호인 고창향교는 공자를 중심으로 중국의 오성중국 송대의 4현과 우리나라 18현을 모셔 놓고 배향하는 대성전과 명륜당을 비롯하여 동, 서재와 양사재, 사마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