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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강세 재개될까?

이진이 기자 기자  2010.07.29 09: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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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증권은 하반기 원화가 하단을 지속적으로 낮춰가면서 3분기 1150원, 4분기 1100원 선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원화강세의 배경에 대해 △대표적 안전자산인 달러와 금이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미국, 중국 등 경기 둔화 우려가 축소되고 있으며 △국내를 비롯한 개도국들의 성장 기대감이 유효한 가운데 △국내 외환 수급이 양호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증권 김재은 연구원은 “글로벌 불안 요인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위험자산으로 자금 유입이 빠르게 이루어지긴 어렵지만 최근 흐름을 보면 절대적 안전자산 선호 국면은 마무리 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 경제는 하반기 중 기저효과 축소로 상고하저의 패턴을 보이는 한편 5% 가까운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며 “수출 중심의 회복세가 지속되면서 상품수지 흑자는 계속 유지되고, 글로벌 리스크 축소로 자연스럽게 높은 수익률이 기대되는 원화 자산에 대한 메리트가 되살아 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원화 강세가 추가적으로 이어진다면 정부가 개입에 나설 것으로 보이지만 속도조절 이상의 의미는 없을 것이며, 선물환 규제 등 외환시장 관련 규제가 발표되고 있지만 원화 강세에 미치는 영향력은 미미할 것으로 내다봤다.